[고양신문] 4월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와 이동환 시정을 비판하는 고양시 시민사회단체들의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와 고양비상시국회의, 고양민중행동(준)은 6일 저녁 화정역 광장에서 거부권 통치, 검찰독재, 민생실종을 규탄하는 윤석열정권 심판 고양시민 시국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신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의장 후보, 강현수 고양비상시국회의 공동대표, 이도영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의장, 한정혜 고양시민회 공동대표 등 지역 시민사회·노동계를 비롯해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후보를 비롯해 전민선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장, 정동혁 경기도의원, 김미수 고양시의원 등 지역정치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박소연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수석부의장은 “한국 사회의 모든 위기의 가장 큰 위기를 윤석열 정부가 만들어내고 있다. 더 이상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후퇴, 무책임과 무능을 묵과할 수 없다”며 “정권 심판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제를 마친 참석자들은 화정역광장에서 로데오거리를 지나 롯데마트까지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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