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후 대화고 교사, 사과나무의료재단 첫 문화강좌 연사로

[고양신문]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지역 시민들과 함께 건강과 문화, 정보를 공유하는 ‘사과나무 문화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95년 의원으로 시작해 2006년 병원으로 성장하고 2011년엔 의료재단으로 자리매김한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그동안 고양시민들과 겹겹이 시간의 나이테를 쌓아왔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헬스커뮤니티센터’ 공간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과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한 것.

자신이 공부하고 연구한 내용을 꾸준히 대중 도서로 펴내온 김혜성 이사장은 일상생활에서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왔다. 이런 취지에 맞게 사과나무의료재단의 첫 문화강좌는 독서강좌로 시작하기로 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와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행사는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다가오는 AI 시대 독서교육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라는 주제의 독서문화강좌다. 25일 저녁 7시에 주엽 사과나무의료재단 본원 1층에서 열리는 이날 강좌에서 최 교사는 △정독 △다독 △완독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며 AI 시대를 지혜롭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사과나무의료재단은 올해 초 구강 건강 체험형 어린이 문화강좌를 열어 부모와 어린이에게 구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교육을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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