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중학생 12명 선착순 모집

[고양신문] 덕이도서관은 오는 4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영화로운 독서생활’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영화로운 독서생활’은 영화로 독서 흥미를 이끄는 입문형 토론 프로그램으로 독서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보는 재미와 완성도를 인정받은 영화를 선정해 작품에 관한 배경지식, 원작과의 차이 등에 대해 토론한다.

독서문화기획자이자 독서 커뮤니티 서비스 '우리의 대화' 대표이자 에세이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의 저자인 권인걸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1회차는 영화 <몬스터 콜>(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로 가족에 대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고 2회차에서는 <플립>(로브 라이너 감독), 3회차에서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녀>(마크 허만 감독)이 이어진다. 마지막 4회차에서는 <더 기버:기억전달자>(필립 노이스)를 다루며 사랑, 역사, 미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이뤄지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www.goyanglib.or.kr)을 통해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 (독서문화-프로그램 신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75-9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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