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중산1동은 11일 일산동구보건소와 협업해 중산1단지 경로당에서 ‘2024년 제1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정보 접근성이 낮아 각종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경로당이나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직접 찾아가 분야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 보건 상담과 사각지대발굴을 위한 복지 초기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했다.

상담소에 방문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유익한 교육을 해주고 평소 궁금했던 복지와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줘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재 중산1동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의 협업으로 보건복지를 아우르는 폭넓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