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로 방문객 편의성 높이며 ESG 친환경 효과도 기대

킨텍스 신규 사이니지(LED 안내 전광판) [사진 제공 = 킨텍스]
킨텍스 신규 사이니지(LED 안내 전광판) [사진 제공 = 킨텍스]

[고양신문] 킨텍스(대표 이재율)가 전시장 내외부에 디지털 사이니지(LED 안내 전광판) 45개소를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며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설치 장소는 방문객 동선에 따른 고객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곳으로, 기존 노후 전광판을 대형 LED 사이니지로 고도화했고 행사안내판과 디지털 키오스크 등 전시장 곳곳에 정보전달 매체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1·2전시장 로비에는 각각 76.25㎡(30.5m x 2.5m), 57.5㎡(2전시장, 23m x 2.5m)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대형 LED 사이니지에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행사 정보와 함께 킨텍스만의 디지털 아트 영상 콘텐츠를 표출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킨텍스 신규 사이니지(LED 안내 전광판) [사진 제공 = 킨텍스]
킨텍스 신규 사이니지(LED 안내 전광판) [사진 제공 = 킨텍스]

이에 따라 킨텍스가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ESG 친환경 경영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그동안 개최 행사들의 현수막이 걸리던 1·2전시장 입구 상단에 대형 LED-BAR 전광판이 설치돼 일회용 현수막을 대체하고 이외에도 25개소에 설치된 디지털 인포메이션 보드는 기존의 입간판이나 엑스 배너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킨텍스는 주최자와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일회용 폐기물 절감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전시장 이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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