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월 매주 수요일 5가구에 도시락 전달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고양신문]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6일 지역 업체인 ‘국희네식당’과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상반기 활동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17주간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협의체 위원들은 스스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대상자 5가구에 밥과 국, 밑반찬 10종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및 생활실태 등을 확인한다. 

임윤택 민간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지속적으로 복지 안전망을 점검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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