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장애인 직업재활원 등에 전달 예정

[고양신문] ㈜트윈프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60만원 상당의 황사 및 미세먼지 대비용 마스크 1만5000장을 지난 13일 일산동구 장항1동에 후원했다.

이번에 후원한 마스크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층과 어르신, 장애인 직업재활원 등을 위해 쓸 예정이다.

 ㈜트윈프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1만5000장을 일산동구 장항1동에 후원했다.
 ㈜트윈프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1만5000장을 일산동구 장항1동에 후원했다.

2009년에 창립한 ㈜트윈프로는 반도체소자와 마스크, 디퓨저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다. 지난해에도 고양시 18개 사회복지기관과 저소득 취약계층, 서울특별시 아동복지협회 등에 마스크 9만 장을 기부했으며, 장애인 직원 고용에도 앞장서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인수 ㈜트윈프로 대표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인 분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트윈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마스크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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