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
어려운 이웃위해 전달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243만원을 고양시에 기탁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243만원을 고양시에 기탁했다.

[고양신문]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진)가 2월 29일 고양동 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좀도리 쌀’ 1340㎏를 기부한 데 이어 지난 15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243만원을 고양시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김재진 이사장·유은상 전무·이기주 총무팀장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본부장, 고양시 사회복지국 유선준 국장·성윤진 복지정책과장 등이 함께했다.

전달식에서 사회복지와 나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고양누리새마을금고와 고양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에서 사회복지와 나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고양누리새마을금고와 고양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진 이사장은 “지역과 더 밀접하고 오밀조밀한 관계망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화합과 나눔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녹여내 더 널리 더 깊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좀도리는 옛날 어머니들이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모아두는 단지를 의미한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표현이다.
1976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출발한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2022년에 자산 1조원을 돌파한 튼튼한 서민 금융기관으로 성장했으며, 고양시에 7개 본·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김재진 이사장이 고양시 사회복지국 유선준 국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김재진 이사장이 고양시 사회복지국 유선준 국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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