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구에 7개월간 직접 만든 반찬 전달 

탄현1동이 대림교회와 함께 2024년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했다. 
탄현1동이 대림교회와 함께 2024년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했다. 

[고양신문] 탄현1동은 지난 14일 지역에 소재한 대림교회와 함께 2024년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은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단독가구, 건강관리가 필요한 단독가구 등 총 20가구에 7개월간 월 2회(둘째·넷째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반찬 나눔봉사 음식들.
사랑의 반찬 나눔봉사 음식들.

대림교회에서 교인 봉사자들이 신선한 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면 탄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적인 교류로 지원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위기상황 발생도 예방할 수 있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홍점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  또한 이웃 지킴이의 역할도 톡톡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현상이 문제가 되는 요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대림교회와 활동에 함께 해주신 교인봉사자,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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