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부터 네 차례
지역 축산계 조합원에
성과 공유하고 소통해

[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 2024년도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가 지난 3월 11·12·14·15일 일산동구 장항동 뷔페파크에서 있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 좌담회에는 지역별 축산계 조합원과 고양축산농협 임직원 축산계장, 부녀회장 등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결산 보고와 교육지원사업 계획 등을 공유하며 기타 토의와 건의사항 순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양축산농협 사랑방좌담회가 열리고 있다.
고양축산농협 사랑방 좌담회가 열리고 있다.

고양축산농협 조합원지원실 이득재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좌담회는 고양축산농협의 현재와 미래의 포부를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조합 현황과 2023년도 사업결산결과 등을 안내했다. 최종민 경영기획본부장은 고양축산농협의 현황을 설명하고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사료, 계통출하, 행주한우, 군납, 로컬푸드, 예수금·대출금·신용카드·보험료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 결과를 조합원들과 공유했다. 

이어 이득재 실장이 조합원 혜택과 산행, 건강검진, 선진지 견학, 후계조합원 축산 워크숍, 생일선물지원사업, 생일용품 지원사업, 축산컨설팅과 환원사업, 백신지원 등을 조합원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유완식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유완식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산농협이 설립된 지 어느새 4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다. 조합의 사업성과와 성장하는 과정, 결과물들을 보면 그 곁에는 늘 조합원님들이 있었다. 이번 4일간의 사랑방 좌담회는 고양축산농협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조합원들과의 소통으로 흔들림 없는 사업추진과 건강한 성과를 내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조합원들과 노력해 좋은 결실을 이루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합원들이 좌담회를 들으며 책자를 보고있다. 
조합원들이 좌담회를 들으며 책자를 보고있다. 

그동안 고양축산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장학사업과 건강100세 프로젝트, 선진지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조합의 성장을 일구어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상호금융물량 2조8000억원을 달성하며 전국 1111개 조합 중 상위권 조합으로 안정적인 토대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첫 고양축산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축산인들을 위한 물심양면의 활동으로 각종 환원사업도 역대 최대규모로 집행해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농협으로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유완식 조합장은 조합원을 맞이하고 좌담회가 마무리된 후 일일이 인사를 하며 배웅을 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조합원을 맞이하고 좌담회가 마무리된 후 일일이 인사를 하며 배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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