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신문]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14일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어린이박물관 일대 파손되거나 노후화가 심한 ‘희망의 바람개비’ 정비 작업을 했다.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일대 노후화가 심한 ‘희망의 바람개비’ 정비 작업을 했다.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일대 노후화가 심한 ‘희망의 바람개비’ 정비 작업을 했다. 

‘희망의 바람개비’ 사업은 2017년부터 화정2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재활용 배너로 바람개비를 제작해 자원 재활용과 마을 관광 자원화에 기여했다. 그러나 노후화로 인한 설치물 파손으로 안전사고를 유발하거나 공원 전체의 미관을 해치는 문제가 발생해 이번에 파손된 바람개비를 정비했다. 

정비가 끝난 후 한 주민은 “그동안 파손된 바람개비가 있어 시야를 가렸는데, 깨끗이 정리된 경관을 보니 훨씬 보기 좋아졌다.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진홍 화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랜 기간 방치된 바람개비를 정비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봉사하러 나오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화정2동을 더욱 발전시켜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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