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효근의 K-아트팝 토크콘서트>
한국인이 좋아하는 주옥같은 현대가곡
4월 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고양신문]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봄기운이 찾아오는 4월, 봄바람처럼 감미로운 가곡의 선율이 고양시민을 찾아온다. 4월 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작곡가 김효근의 K-아트팝 토크콘서트>에서는 현대가곡 작곡가 김효근을 주인공으로 초청해 다큐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김효근은 이화여대 경영대학원학장으로 재직하며 ‘첫사랑’ ‘내 영혼 바람되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주옥같은 명곡을 작곡했다. 그가 만든 곡들은 대중은 물론 성악가들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손꼽히며, 한국 현대 가곡계의 판도를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부 사랑의 노래, 2부 그리움의 노래, 3부 꿈과 희망의 노래로 구성된 이번 무대에서는 작곡가 김효근이 들려주는 음악과 인생이야기를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소프라노 손정윤, 한아름, 패스브래이킹싱어즈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게스트로 초청되고 서울오케스트라 챔버가 협연을 펼친다. 

공연을 기획한 손덕기 공연예술감독과 손진기 시사문화평론가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한국 가곡이 세계에 소개돼 K-아트팝이라는 장르로 명성을 드높이길 기원하며 무대를 준비했다”며 초청 인사를 전했다. 

<작곡가 김효근의 K-아트팝 토크콘서트>     
일시  4월 7일(일) 오후 7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하이든홀
관람료  R석 7만원, S석 5만원  
예매  인터파크, 티켓링크, 고양아람누리 홈페이지
문의  010-3367-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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