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기자단 10명이 뜻모아 100만원 후원

[고양신문] 고양시니어기자단은 지난 18일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고양시니어기자단은 도움을 받는 노인이 아닌 도움을 주는 선배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양시니어기자단이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양시니어기자단이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현채 단장을 포함한 고양시니어기자단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복지관의 운영 전반과 취약노인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니어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기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한 노인이자 지역사회 일원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니어기자단과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양시니어기자단과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윤정 관장은 “고양시니어기자단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사로 기자단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며 주도적인 선배시민 활동을 해 나가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니어기자단은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소속으로 2023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신문 지원을 받아 견습 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2024년에는 참여자들의 노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고양시니어클럽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전환되어 활동하고 있다. 고양시니어기자단과 관련한 문의는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031-917-13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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