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24명 참여, 지역사회 지지체계와 돌봄 네트워크 강화 

[고양신문] 화정2동은 19일, 통장 24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에 대한 통장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사회 돌봄 네크워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온기(溫氣)이웃’ 사업 소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제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변에서 파악할 수 있는 고립가구 위험상황 징후는 ▲우편함이나 집앞에 쌓여있는 전단지 및 홍보물 ▲현관과 문고리에 쌓여있는 먼지 ▲집주변의 벌레와 악취 ▲가스비, 관리비, 월세 미납 등이 있다. 

김정인 화정2동장은 “1인 가구의 비율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교육이 지역 내 고립위험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와 돌봄 네크워크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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