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비타민을 부탁해' 진행

[고양신문] 풍산동은 19일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제철과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실버비타민을 부탁해’ 사업을 추진했다. 

‘실버비타민을 부탁해’는 2018년부터 진행된 풍산동 특화사업으로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매월 저소득 홀몸어르신 20가구에 제철과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풍산동이 홀몸어르신에 전달한 과일.
풍산동이 홀몸어르신에 전달한 과일.

올해 3월에는 천혜향과 바나나, 딸기 등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이에 어르신들은 따뜻하게 반겨주시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미령 민간위원장은 “제철과일을 전해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풍산동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평소 과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제철과일을 지원해 영양불균형을 개선했으면 좋겠다.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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