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아이들 꿈과 진로 찾아 

[고양신문]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초등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매개로 한 ‘악(樂)뮤_뮤지컬(꿈)을 즐기다’ 프로그램(이하 악뮤)을 운영한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아동들을 대상으로 ‘악(樂)뮤_뮤지컬(꿈)을 즐기다’ 프로그램 운영했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아동들을 대상으로 ‘악(樂)뮤_뮤지컬(꿈)을 즐기다’ 프로그램 운영했다.

악뮤 사업은 월드비전 지원으로 문화예술(연기·노래·춤 등)에 관심 있는 아동들이 뮤지컬로 자기표현 능력과 성취동기를 강화하고 나아가 아이들의 꿈·진로에 대한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시기에 단순 뮤지컬 활동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로에 대한 스스로의 관점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해 관련 교육으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

한 참가자는 “연기와 안무, 노래 등 각자 가지고 있는 흥미가 비슷한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좋았다. MBTI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나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윤정 사회복지사는 “저도 이 시기에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자기 이해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기에 꿈과 진로에 고민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며 사업을 계획했다. 이번 악뮤 사업으로 참여 아동들이 자기를 이해하고 스스로 꿈과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