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및 청렴문화 확산위해 협력

능곡관리역과 서북봉사관이 사회공헌 협약식을 했다.
능곡관리역과 서북봉사관이 사회공헌 협약식을 했다.

[고양신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은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 능곡관리역과 경기도 고양시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및 청렴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현 한국철도공사 능곡관리역장, 변지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장, 박진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형성 △취약계층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 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반부패·청렴 업무에 대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청렴문화 확산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양 기관은 능곡관리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주관 행사인 ‘적십자와 함께하는 어르신 사랑의 한 끼 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의 연간 사업 일정을 논의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적십자에서 진행하는 만65세 이상 노인 대상 따뜻한 한끼 무료 제공 봉사활동으로, 2018년부터 익명의 후원자를 통해 진행됐다.
김지현 한국철도공사 능곡관리역장은 “협약을 계기로 능곡관리역이 고양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고, 적십자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지현 적십자 서북봉사관장은 “능곡관리역의 뜻깊은 나눔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능곡관리역과 함께 고양시 내 나눔문화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고양지구 회장은 “적십자봉사회 고양지구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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