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지역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 제공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전경 [사진 제공 = 김지현 중부대 사진영상학전공 교수]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전경 [사진 제공 = 김지현 중부대 사진영상학전공 교수]

[고양신문]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가 올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경기·강원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하는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결합한 통합적 돌봄 정책의 하나로, 늘봄학교에서는 초등 1학년 어린이들이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에 운영기관에 선정된 중부대학교는 문체부의 문화예술교육사 국가 자격 취득 지정 교육기관인 문화예술교육원 산하에 ‘중부대학교 늘봄학교 문화예술교육 운영사업단’을 신설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사업단은 다양하고 우수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탄탄한 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경기·강원지역의 70여 개 늘봄학교에 역량 있는 강사를 파견한다. 이를 통해 권역 내 1400여 명 이상의 초등 1학년 어린이들이 한 학기 동안 예술가와 함께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중부대학교 늘봄학교 문화예술교육 운영사업단은 더욱 안정적인 운영과 우수한 융복합 프로그램 확보와 질적 관리를 위해 강릉문화원, 성남예술교육가네트워크 STAN:D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지역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성공적 운영과 지역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단장인 현혜연 교수(사진영상학전공, 문화예술교육원장)는 “앞으로 중부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의 전문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해서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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