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조남식, 이하 고용부)과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이주갑, 이하 공단)가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안전대진단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재해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교육과 산업안전대진단 참여 방법을 안내해 사업장이 실질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중대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해 5~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자가진단하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해 안전수준을 개선하는 것으로, 자가진단 후 결과에 따라 정부 지원을 신청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단 고양파주지사 이주갑 지사장은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