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4월부터 고립가구 예방을 위한 소통프로젝트인 ‘함께 그리는 세상’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립위기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미술활동을 진행해 세상과 소통하고 나누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미술활동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외로움으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주변 이웃 중에서 사회적으로 고립이 의심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복지팀(031-8075-6541~6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그림그리기를 통해 정서적인 소통과 교감을 나누며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산2동은 당근 공공프로필을 개설해 지역 내 이웃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식을 게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