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음료 제공하며 건강 확인,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고양신문] 원신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건강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돌봄’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안심돌봄 사업은 정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원신동에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되면서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원신동 행정복지센터가 4월부터 지역 내 건강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돌봄’ 진행한다.
원신동 행정복지센터가 4월부터 지역 내 건강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돌봄’ 진행한다.

‘건강취약계층 안심돌봄’ 사업은 원신동에 소속된 간호직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함께 고위험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고단백 영양음료를 제공하고 질병과 정신건강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또한, 필요시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에 치료를 연계하는 전문사례관리를 제공한다.

원신동은 국민임대 아파트가 소재하고 있어 고양시에서 복지 대상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향후 찾아가는 복지 상담으로 발굴되는 고위험 가구를 적기에 발굴하고 선정해 대상자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적절한 건강관리가 어려운 분들에게 더욱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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