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수준 점검해보세요”

[사진 제공 =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사진 제공 =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고양신문]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이주갑, 이하 공단)가 25일 고양·파주 지역 산업단지에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대진단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업장의 안전의식 향상과 산업안전대진단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고양시 삼송테크노밸리, 일산테크노타운, 유니테크빌벤처타운의 입주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별로 안전수준 자가진단을 시행했고, 일산테크노타운 사업협동조합과 파주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를 방문해 산업안전대진단 취지와 정부 지원내용 설명을 설명하고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산업안전대진단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산업안전대진단은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는 5~49인의 83만 70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수준을 자가점검 해보고 희망하면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대진단에 참여해 15개 설문항목을 자가진단하면 신호등 색(초록, 노랑, 빨강)으로 자기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사업장은 공단에서 지원하는 컨설팅, 교육이나 재정지원을 곧바로 신청할 수 있다. 

공단 고양파주지사 이주갑 지사장은 “산업안전대진단에 참여해 자체의 안전수준을 진단해보고 교육·컨설팅·재정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안전수준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기업 협동조합 등에서도 공단이 지원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채용비용 등을 활용한 소속 기업의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대진단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서 팝업창을 통해 접속하거나 상담센터(1544-1133)로 연락하면 되고, 참여 시 사업장의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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