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1동 한마음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참여
[고양신문]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장항1동 한마음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한마음 농장 감자심기’를 했다.
2024년에 발족된 장항1동 한마음봉사단은 장항동 자연마을 주민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랜 농사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감자와 옥수수, 배추, 무 등 여러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농장 거름주기와 밭 갈기 등의 사전작업을 해 재배에 적합한 최상의 환경을 만들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에 수확해 지역 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감자 수확이 끝나면 배추 등 또 다른 작물을 재배해 하반기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윤자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농장을 가꾸겠다”라고 전했다.
한영철 장항1동 한마음봉사단 회장은 “이웃과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모두가 땀 흘려 파종한 만큼 풍성한 수확이 되기를 기대한다.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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