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4일 ‘13회 고양시 문화상'에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예술부분에 이효녕(고양시 문인협회 회원), 교육부분에 김정숙(정발고등학교 과학교사), 체육부분에 김성기(신능중학교 교장), 지역사회개발부분에 강태희 시의원(시의원)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각 수상자의 공적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효녕= 89년 詩 「꽃」으로 등단해 「바람으로 누운 갈대들」외 8편의 개인시집과 「이브의 사과를 벗기는 여자」등 2편의 창작소설을 발간했다. 현재 고양시문인협회 회원으로 인터넷 영상시 발표를 통해 활동 중.

▶김정숙='49회 전국과학 전람회' 수상(특상), 과학교육연구대회 수상(우수상), '31회 과학의 날' 수상(과학기술부 장관상) 등 과학 분야의 많은 수상했다. 과학교육 시범학교운영과 지도교사 등으로 공교육내실화와 과학 학생 동아리를 조직해 학생들에게 탐구능력 및 창의력배양에 기여.

▶김성기=세팍타크로 국가대표 감독으로 임명돼 각종 국제대회의 입상으로 국위 선양과 전국 생활체육 족구연합회를 창립하고 경기도 족구연합회 창립 실무 부회장으로 현재까지 31시·군 관리, 운영 동호인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또 도민 체전 및 종목별 도지사기, 회장기 등 대회를 유치해 지역 간 유대를 강화.

▶강태희=고양시의회 의원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시협의회] 자문위원, 생활문화실천운동, 학교폭력근절 운동 및 청소년선도, 고양소방서 119지킴이 자원봉사, 자연보호 및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부정부패 추방운동 캠페인 등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