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일 대화동 동장

대화동에서 가장 바쁜  신경일 동장. 추석 연휴기간의 행정 공백을 점검하는 중 잠시 틈을 내  인터뷰에 응했다. 충북 증평이 고향인  신동장이 고양시에 인연을 맺은 때는 1978년. 시청 공사과에서 근무하다가 작년 7월에 대화동장에 취임했다.
-대화동의 자랑거리라면?
“농수산물센타, 고양종합운동장, 건설공무원교육원 등 많지요. 앞으로 국제종합전시장(킨텍스)가 들어서면 대화동은 수도권에서 국제화가 가장 잘된 지역으로 꼽힐 것입니다. 대화동은 고양시 서부지역의 교통요충지이며 국제전시장 개장을 앞두고 있어 대화역 주변 상가는 고양시에서 가장 번창할 것으로 봅니다.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행사가 있나요?
“2년에 한번 10월에 대화문화잔치를 열고 있습니다.  대화동 문화센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및 발표회와 함께 관내 학생들의 백일장도 개최합니다. 작년엔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530만을 마련하였습니다. 1,500여명의 주민 학생들이 참여했지요.”
-특별히 역점을 두려는 사업은?
“내년 상반기 킨덱스가 개장후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 올 것을 대비하여 <홈 스테이>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윤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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