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유일의 수지접합 전문병원

퇴행성관절염 디스크 … 고난도 수술 척척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미세수지접합과 퇴행성관절염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정형외과 병원이 일산 대화동에 문을 열었다.
그동안 퇴행성관절염 수술이나 손가락 접합을 위해 서울의 전문 병원까지 나가야 했던 고양시민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게다가 이 병원은 최신 의료장비와 고급 시설은 물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24시간 시술 체계를 갖추고 있어 만족할만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바른정형외과’는 대학병원 정형외과 과장 출신 전문의 3명이 의기투합해 개원한 의료시설로 최근 병원들이 앞 다투어 경쟁하고 있는 홍보 마케팅 기술보다는 치료의 성과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가 분명한 곳이다.
정형외과를 찾는 상당수의 환자들은 수술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수술의 성공 여부도 정확하게 평가돼 ‘실력 있는 병원’은 입에서 입으로 알려질 수 있다는 것이 이곳 의사들의 신념이다.
바른정형외과는 문을 연지 얼마 안됐지만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즘 등 난치성 관절염 시술 사례가 300여건에 이른다. 인공관절을 관절 내에 삽입하는 인공관절치환술이나 관절을 절개하지 않고 관절에 1cm미만의 작은 구멍을 만들어 관절기구를 삽입하는 관절경 수술은 확진률 99%에 이르고 통증과 흉터가 거의 없다고 한다.
손가락이 절단이나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새벽이라도 달려 나와 곧장 수술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이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이다.
종합병원이나 개인 병원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의료 체제를 갖추고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자리 잡겠다는 ‘바른정형과’의 철학은 누구보다도 지역주민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있다.
정형외과 전문 병원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5층 전용 건물에 60여 병상을 갖추고 있어 장기 입원치료도 가능하고 당일 오전에 수술 받고 오후에 나갈 수 있는 통원수술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전철우원장은 “미세수지접합이나 퇴행성관절염 수술은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도 전문적 으로 치료하기 힘든 특수 분야라는 것을 절감한 동료 전문의들이 의기투합해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설과 장비,
실력을 고루 갖춘 최상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을 지향하고 있다”며 “한 가족처럼 진심어린 마음으로 환자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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