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함께 하며 서로를 이해해요”

고양YMCA흰돌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8월 한 달간 미국 뉴욕청소년(고등학생)과 한국청소년(중·고등학생)과의 문화적인 교류프로그램인 ‘Global Teens 2001 Travel Program’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YMCA는 이번 국제교류 청소년행사를 “국제화의 흐름 속에 21세기의 주역으로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국의 문화유산들을 잘 보존하고 개발시킴과 더불어 타 문화권과의 조화로운 만남과 교류 속에 각자의 자질을 키우고 견문을 넓혀 바람직한 지도력을 개발한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일부터 25일까지 거의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문화교류캠프 ▷고양시 지역사회답사 및 모니터링 ▷홈스테이 ▷저소득가정을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등이다.

복지관의 이은미 복지사는 “이번 국제교류행사를 통해 고양시와 뉴욕의 청소년들은 개방적인 태도와 마음으로 서로를 만나고 대화하면서 젊은이다움 아름다운 연대감을 발견하고 각자 삶의 지평들을 새로운 차원에서 확대하며 계획하게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활성화와 청소년들의 지도력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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