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조성업·화훼 이제강
과수 이준석·축산 허중
친환경농법 심민보

고양시는 지난 21일 ‘4회 고양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고품질 쌀생산 부문에 조성업씨(49세·장항동), 화훼부문 이제강씨(44세·동산동), 과수부문 이준석씨(34세·도내동), 축산 부문 허 증씨(51세·대장동), 친환경농업 부문 심민보씨(39세·법곳동)를 각각 선정·발표 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29일 일산문화광장(구 미관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고양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고품질 쌀생산 부문(조성업): ‘새추청벼 완전미’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고품질의 고양쌀 생산에 기여.
▷화훼 부문인(이제강): 화란 벤로형 비닐온실 기법으로 저렴하고 실용 적인 한국형 벤로스타일의 비닐하우스를 설치, 화훼시설의 현대화에 공헌.
▷과수부문(이준석): 심토파쇄기로 토양물리성을 개량했고 상품성이 없는 과실을 배잼과 배즙을 제조해 소득향상과 소비자의 선호도에 맞는 과실류를 생산.
▷축산부문(허 증): 지속적인 젖소개량을 통해 두당 산유량을 증가시키고 철저한 개체관리를 하여 능력이 우수한 젖소만을 사육하는 등 축산발전에 노력.
▷친환경농업(심민보): 유기질비료를 이용한 지중 생물(지렁이 외)과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유기농 재배기술을 보급하는 등 친환경농업 발전에 힘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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