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시민들의 편의제공과 불필요한 체납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의 자동이체를 전 금융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고양시 상수도사업소는,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금융수요가 증대되고 각종 공과금이 모든 금융기관에서 자동이체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당초 농협에서만 실시하던 것을 8월 1일부터 시민들의 주거래 은행을 통해 직접 자동이체가 가능하도록 했다.

자동이체는 우체국을 포함한 시중은행과 농·수협, 시티은행 등 모든 금융기관이 가능하며, 통장과 최근 상하수도사용료 납부영수증을 갖고 거래 은행을 찾으면 간단히 자동이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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