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순 통장협의회장
말머리공원에 <발 지압 운동장>을 만드는데 앞장선 정애순 마두2동 통장협의회 회장. 고양시장에 이 특별한 운동장을 만들어 달라는 건의 앞장섰던 그는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이면 마두2동의 통장들을 독려하여 마두역 부근 청소를 하는 등 마을사랑을 실천한다.
정 회장은 방학 때면 아이들과 함께 퇴계원에 있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운보원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밤에도 우범자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이곳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동네입니다."
<윤영헌기자 yyh@mygo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