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홍 고양소방서 서장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시민의 파수꾼으로 항상 곁에 있겠습니다."

지난 3일 10대 고양소방서 서장으로 부임한 정해홍(58)서장<사진>은 취임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충북 청원태생인 정 서장은 경기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77년 3월 수원소방서에 첫발을 디딘 후 오산 소방과장, 군포 방호과장, 안양 소방과장, 안산 소방과장, 광명 소방과장을 거쳐 시흥 소방서장, 광명 소방서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3일자로 고양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최순자 여사와의 사이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정서장은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인자한 근무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고양소방서 향후 운영방침과 관련, 정서장은 새 천년 지식기반사회에 걸 맞는 도시방재, 생활방재에 역점을 둬 소방업무에 관한한 시민들에게 선진국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방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정 서장은 "성실하고 정직한 공직자세로 구조·구급서비스를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소방조직으로 이끌어 가겠다"며 시민이 공복으로서의 자세를 가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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