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순 마두1동 동장

임성순 동장은 1976년 고양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 능곡동장을 거쳐 올 초에 마두1동장으로 부임했다. 임동장의 마두1동에 대한 자랑은 남다르다. 

그래서일까.  그는 심지어 마두1동을 한국의 베버리힐즈로 내 세운다. "아파트촌인 백마마을과 한국의 비버리힐즈라고 불리우는 정발산 아래의 능안마을, 그리고 정발마을 이렇게 크게 세부락으로 이뤄져 있는데, 생활수준이 높고 여유있는 생활을 하는 분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이에 대해 임동장은 "학원가 앞의 주차문제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민원제기가 가끔씩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도 주민들의 협조정신이 좋아 별 문제거리가 안 된다는 입장이다. 

마두1동 주민들의 협조정신을 잘 나타내는 사례가 있다.  올해 고양시민 태극기달기운동에서 마두1동이 우수추진 동으로 선정된 것이 그 것. 동장으로서의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는 겸손하다.  자율적인 동 운영에 맡기겠다는 계획이다.

"회의에서 전달받는데 익숙한 통장들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서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방식으로 동 운영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윤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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