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한 주민자치위원장

올 7월에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된 윤시한 위원장은 2001년부터 이곳에서 요식업을 운영하고 있다. 3년전 처음 화정에 왔을 때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편리하게 잘 짜여진 신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며“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잘 화합하면 정말 살기좋은 곳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윤 위원장이 자치위에서 강조하는 것은 인화이다. 지역단체장들이 가입되어 있는 자치위는 이들 단체들의 활동을 잘 보조하고 교류하도록 하는 일에 신경을 쓴다. 또 올해 9월에는 동사무소 지하에 주민도서실을 열었다.

 3500여권의 도서를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대여하고 있는데 점점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윤 위장장은 “내년에는 불우이웃돕기를 실질적으로  펼치는 주민자치위가 되어보겠습니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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