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생 일산지점 이영숙씨

 

대한생명 일산지점 교하영업소의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는 이영숙씨(70)는 지난달 생명보험협회가 주관한 변액보험 판매관리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 많은 이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2003년부터 시험준비를 시작해, 세차례나 쓴 낙방을 경험했다. 하지만 시대에 뒤지지 않는 전문 보험인으로 인정받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겠다"는 이씨는 어려운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6850명과 함께 당당히 한 자리에 섰다.

변액보험은 보험과 간접투자 상품인 펀드를 합한 신종 금융상품으로 젊은이들의 합격률이 3%안팎인 쉽지 않은 시험이다. 공무원이던 남편이 정년퇴임한 후, 90년도 보험설계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이씨는 10년만에 억대연봉의 자리에 우뚝 선, 스타급 설계사이다.

이러한 자기개발의 욕심에  과로한 탓이었을까. 이씨는 재작년에는 갑상샘(갑상선)암 판정을 받기도 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언제나 그랬듯 슈퍼우먼답게 자기개발과 성공을 계속해서 이루어내고 있다.

대한생명 교하영업소 941-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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