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낙규 통장협의회장

서울에서 7년전 샘터마을로 입주한 유낙규 통장협의회장은 26개통 통장들의 대표이다.
통장협의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쌀모으기'를 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도 경비실에 마련해 놓은 쌀봉지에 자발적으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모으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또 유회장은 행신1동만의 독특한 자랑거리로 샘터1단지의 조깅코스를 얘기한다.
단지를 둘러싼 900여m의 조깅길은 1단지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이용하며 동네사람들이 인사를 나누는 정겨운 길이 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고양시에 짓는 아파트에는 꼭 이런 설계가 들어가야 된다고 유회장은 강조한다.

"깨끗한 동네를 만들자는데 반대할 주민이 있겠습니까. 단독이든 아파트든 주민들이 맑고 밝은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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