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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벗고 생활정치조직으로”열린우리당 고양시당원협 고광석 초대회장
  • 김낙원 기자
  • 승인 2004.12.10 00:00
  • 호수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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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일산의 KT강당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고양시당원협의회 기간당원 전원대회. 
이 대회는 열린우리당 고양시당원협의회의 초대회장을 뽑는 자리다.  당원협의회는 우리 정당정치의 기존 틀을 바꾸는 정치개혁의 한 방안이다.  종래 하향식의 당 운영이 당원들의 뜻에 의해 운영되는 상향식 운영체제로 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고양시지부는 열린우리당의 전국지부조직으로는 맨 처음 당원협의회 회장을 뽑았다.  그래서일까. 이날 대회에 쏠리는 관심은 지대했다.이날 대회에서 고양시 당원협의회 초대회장으로 고광석(42)씨가 당선됐다.  고씨는 2순위 합산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4표차로 당선됐다.
고회장은 고양시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서울출신이지만  부인인 전향숙씨의 친정이 장항동에 있어 일찌감치 고양과 인연을 맺었다. 

또 고양시민회 회원으로 10여년째 시민운동을 해 와서 이제는 고양 토박이가 다 됐다.
경희대 한의학과를 나와 현재 마두동에서 대명한의원을 개업중인 고회장은 본래 노무현대통령 지지그룹인 '노사모' 고양시 대표출신으로 개혁당 창당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개혁당이 창당되고나서 본업인 한의사로 돌아갔지만 개혁당이 열린우리당과 합당되면서 자연스럽게 열린우리당 당원이 된 것.

고회장은 처음에는 출마를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유시민의원(덕양갑)을 비롯한 주위사람들의 끈질긴 권유로 출마하게 됐다며 같이 출마한 다른 두 후보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불의에 도전하는 정치를 돕고 싶다며 4개 지구당과의 화합도 이루겠다고 밝혔다.

고광석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열린우리당의 떨어진 지지도를 올리고 당원을 늘리는데 주력할 것 이며 권위적이 아닌 봉사위주의 생활정치조직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낙원 기자  kimnackw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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