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 2동 사령탑 - 정재경 부녀회장

 

1986년에 고양으로 와 소만마을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정재경 부녀회장은 단지부녀회장 6년과 동부녀회장일을 맡은 지는 2년이 되었다. 부녀회는 동행사에 빠지지 않는 도우미 역할과 올 추석에는 쌀을 모아 어려운 가정 15곳을 도왔고 최근에는 김장 400포기와 쌀 17부대을 나누어 주는 등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동사무소에서 먹거리행사 바자회를 매년 두차례 열어 이웃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도 한다.  정회장이가장 보람을 느끼는 활동은 올해 노후된 노인정 5곳을 개보수한 것이다. 이를 단지별 부녀회가 아닌 동부녀회에서 추진하였고 내년에도 노인정 개보수사업은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모두 온순하고, 오래 산 사람과 최근에 거주한 사람 모두 조화를 잘 이룬다는 것"이 행신2동의 자랑이라고 정회장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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