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승 행신2동장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행신2동이다."

 

원당에서 태어나 1973년 고양군 중면에서의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규승 행신2동장은 행신2동이 살기에 이렇게 좋은지는 올 1월 이곳에 부임하면서 알게되었다고 말한다. 유형장군묘에서 철길옆으로 난 '뚝방길'을 따라 강매마을의 봉대산 정상까지 왕복 2시간의 산책길은 주민 모두가 아끼는 녹지공간이다.

마을 한가운데 공원에는 약수터가 있고, 경의선 복선화가 완성되면 강매, 행신 2개의 역사를 가진 행신2동 주민들의 서울나들이는 이웃동네처럼 가까워진다며 김규승 동장은 자랑한다.
유흥업소도 없고 도로도 평상시 여유가 있어 조용하고 쾌적한 점이 이 동네의 장점이다. 그래서 꽃을 심고, 나무를 가꾸고, 동네를 청소하는 것을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나서는 높은 주민의식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학생들도 학교에 오케스트라악단을 구성할 정도로 예술적 기질과 수준이 높다며 김동장의 동네자랑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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