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호 통장협의회장

 

류영호 통장협의회장은 1990년 행신주공아파트에 이사와 95년에 행신2동 단독주택에 정착하면서 통장을 맡기 시작해 2001년 통장협의회장이 되었다.

 

통장협의회는 봄, 가을 '청소년 나눔장터'를 주관하고 있는데 안쓰는 물건을 교환하기 위해 나오는 학생들만 200여명이 넘을 정도로 참여열기가 높다. 이 행사로 남긴 수익금 80만원은 연말에 불우청소년을 위해 쓸 예정.

또한 통장들의 매월 회비로 모은 100여만원의 기금은 장애인 단체를 선정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통장협의회는 매월 1, 3주 수요일에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마을청소도 열심이다. "쾌적하고 범죄없는 행신2동은 정이 넘치는 동네다"며 녹지가 풍부한 동네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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