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경기지부장 당선

고양 신일정보산업고교에 재직중인 박석균 (41 )교사가 제12대 전교조 경기지부장에 당선됐다. 수석 부지부장에는 수원 수일고교의 유정희(40)교사가 뽑혔다. 두 당선자는  현11대 경기지부 집행부로부터 업무를 넘겨받아 2005년 1월 1일부터 임기 2년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박석균 당선자는 1986년 파주여자종합고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뒤 전교조 일산 정산고교 분회장(1999년), 고양지회장(2000년)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0년에는 고양 러브호텔 난립저지 공동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현재 전교조 고양중등지회장으로 고양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화정동 초등학교 신설 대책위원, 고양청소년축제 준비위원장, 고봉산 생태보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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