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원 김윤수 판사
저자는 불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지만 신실한 불교신자는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책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평이한 문장으로 썼으며, 왜 불교를 알아야 하는지 일깨우는 차원에서 집필했다고 한다.
김판사는 1976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1981년부터 1990년까지 판사로 재직했다. 1990년 이후 10여년간 변호사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불교와 인연을 맺었다. 다시 판사의 길로 들어선 그는 올초 고양지원으로 발령받은 뒤부터 집필에 몰두해 왔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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