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준 바르게살기협의회장

곽노준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고양에서 태어나 원당초등학교를 나온 고양 토박이이다.
서울에서 살다가 지난 1972년에 주교동으로 돌아와 30년이 넘게 이곳에서 지내면서 통장과 자유총연맹간부 등 여러 동네일을 해왔다.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그간 공릉천 정화사업, 수재민 돕기, 고양소방서 119 안정지킴이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청소년 선도’‘환경 청소’ 등의 거리 캠페인에도 곽회장은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작년 초에는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진 충청도로 달려가 재해복구에 힘쓰기도 했다.

협의회는 예산 지원없이 15명의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다. 그러다 보니 넉넉하지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고 한다.

“협의회 회원분들이 빠뜻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협조해 주신데 대해 항상 고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곽회장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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