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원 체육회장

김규원 체육회장은 원당초등학교를 나온 주교종의 토박이이다. 작년 말까지 주교조기축구회장을 지냈고, 올해부터는 '덕양 50대축구단' 단장을 맡게 될만큼 생활체육에 열심이다.

모교인 원당초등학교 축구부가 전국대회 입상도 많이 했다고 자랑하는 그는 영락없는 고양축구인이다.

주교동에는 동민들이 같이 어울릴 운동장이 없다는 것이 김회장에게는 늘 아쉬움이다. 그래서 마상공원에 있는 활터를 새로 정비해서 운동장 공간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또한 주교동에 ‘어머니축구단’을 만들고 싶은 욕심도 김회장은 갖고 있다.

또 올해에는 고양시민체육대회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체육대회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많아졌다. “시민체육대회가 열리지 못하면 주교동민 단합체육대회를 꼭 개최해서 동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체육회장으로서의 굳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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