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청소년지도위원장

“저희 열명의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들이 탈선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김인태 청소년지도위원장는 새해 포부를 밝힌다.

청소년지도위원장을 맡은지 1년이 된 김인태씨는 지난 1994년부터 주교도에 거주해왔다.
주교동에는 시청 앞 쪽에 많은 유흥가가 밀집해 있어 밤이면 청소년들이 이쪽을 지나가지 않도록, 협의회는 선도와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동네 가로등을 점검하여 외진 곳이 없는가를 살피기도 한다. 주교동에는 부녀방범대, 23통방범대, 주교자율방범대 등에서 열심히 방범활동을 하고 있는데 대해 주민들은 고마워한다고 말한다.

특별한 권한이 없지만 동네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는데 도움되는 일이라면 새해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김위원장은 다짐한다.

<윤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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