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홍원 통장협의회장

"어린 시절 벌거벗고 공릉천에서 멱을 감던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에는 농사를 지어 마차로 지금의 서울 독립문과 아현동 시장에 내다 팔곤 했죠"라며 옛 추억을 들려주는 표홍원 통장협의회장은 64년 평생을 원당에서 살면서 이장과 통장 등 지역봉사를 해왔다.

통장협의회는 한달에 두번 마을청소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며 각종 동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표 회장은 원당살리기의 일환으로 원당역 주변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현재 주차장 부지 4000여평을 잘 활용하면 원당역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425번지 앞 도로는 과속과 분진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급히 건널목과 신호등을 시에서 달아줄 것을 표 회장은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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