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폭력1팀 신명수 형사

고양경찰서 형사과 폭력1팀에 근무하는 신명수형사가 최근 '친절한 형사'로 선정돼 표광복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밤·낮 없는 사건수사에 눈코 뜰 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민중의 지팡이'로서의 역할을 친절하고 훌륭하게 수행한 공로 때문이다.

신형사는 바쁜 업무의 와중에서도 민원인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항상 친절하고 신속·정확하게 처리해 민원인들에게는 `‘친절한 형사'라는 정평이 나 있다.

이런 일화가 있다.  신 형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폭력 피의자를 조사하고 있는 중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고양경찰서 폭력1팀 신명수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멘트와 함께 민원인으로부터“폭력을 당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전화문의에 신 형사는 사건 처리 절차와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궁금증을 해소해줬다는 것. 

그런데 이 전화는 '전화친절도 평가' 차원에서 고양경찰서에서 테스트로 실시한 것이었다. 신형사의  평소 민원인에 대한 근무태도를 엿볼 수 있는 얘기다.

이런 사실과 평소 근무태도를 높이 평가해 온 표광복 서장은 신명수 형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다른 직원들로 하여금 친절 근무자세를 독려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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