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산(高峰山)

일산동과 성석동 사이에 위치한 산(해발 208M). 고구려, 백제, 신라기 서로 각축을 벌이던 곳으로 일명 테미산으로도 유명하다. 일산구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인근에 홍이상 묘, 어세공 묘 등의 문화재가 위치해 있다. 고구려 시대에는 달을성현으로 불리우고, 봉수대가 있던 곳으로 유명하다. 산 정상에서 고양시 대부분 지역을 조망할 수 있으며 약수, 성터 그리고 고목, 만경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등이 있다.

◆황룡산(黃龍山)

성석동과 탄현동 및 파주시의 경계에 위치한 산(해발 134m). 고봉산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북쪽으로 이어져 있으며 일산구의 가장 북쪽 끝에 해당하는 곳이다. 산 아래에 이천우 선생의 묘와 용강서원이 위치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경의선 철도가 지나고 있다.

◆견달산(見達山)

식사동과 문봉동의 경계에 위치한 산(해발 132m). 산의 봉우리 정상이 북쪽을 향하고 있어 일명 역적산이라고도 불리운다. 산이 크고 높지는 않으나 매우 잘 생겼으며 예전부터 우리 지역에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내는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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