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을 듣고 서울에서도 송편을 맞추려고 옵니다.”

식사동에서 떡집으로 유명한 ‘식사 떡방앗간’은 1통 영심이 마을 출신인 장기덕 사장(사진)이 고모부로부터 이어받아 그 역사가 34년에 이르고 있다.

식사동 마을 주민은 물론이고 인근 대성사나 농협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이곳에서 떡을 맞추고 있으며, 능곡 교회에서는 매주 두가마 분량의 떡을 해간다.

이 방앗간이 자랑하는 것은 송편이다. “옛날 전통 방식으로 송편을 만듭니다. 그래서 집에서 먹던 송편맛이라며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라며 장 사장은 설명한다. 식사 떡방앗간은 은행마을 옆 도촌천변에 있으며 연락처는 962-6441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