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용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지역발전은 그 시작이 참여로부터 출발한다”며 참여를 강조하는 김순용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그동안 선진질서위원장, 학교운영위원, JC특우회장, 자율방범일산연합대장, 119구조팀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봉사를 해오고 있다.
35명의 회원들과 함께하는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단합과 참여가 두드려져 작년 고양시 최우수협의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협의회는 도촌천을 중심으로 하천가꾸기 사업을 벌이고, 김 회장은 하천감시단장으로 주 2일 8시간씩 하천감시활동을 행하고 있다.
또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차량으로 관내를 돌며 치안예방에 힘쓰며, 취객들을 집으로 안내하며 노인분들을 모셔다드리기도 한다. 협의회는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에게 분기별로 5가구씩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봉사활동으로 새벽 2시에야 잠자리에 든다는 김 회장은 “식사동은 인구는 적지만 단합은 대단한 동네입니다.”라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