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철 체육회장

“동 체육행사가 주민단합에는 제일 좋다”며 지난 두차례의 동체육대회를 자랑하는 신순철 체육회장은 원중초등학교와 일산중고를 나온 식사동 토박이다.

신 회장이 2001년 총무시절 처음 열린 동체육대회는 작년 8월에 두번째 행사를 치렀는데, 축구 외에 노인경기와 어린이 경기, 그리고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남여노소 모든 동민들이 어울려 노는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에도 시체육대회가 열리지 못한다면 동체육대회를 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신 회장은 말한다.

식사동 체육회는 그 규모도 대단하다.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 3명, 총무와 감사를 두고 있으며 통장은 당연직 이사로 참여해 50여명의 이사진을 구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여성 이사를 서너분 영입할 예정이며, 올 3월 이사회는 동대 야구장을 빌려 화합의 즐거운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신 회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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